→ 부상 당했을때 하면 제일 안좋은 게 그냥 넋놓고만 쉬는거에요. 일단 부상당한 부위는 통증이 없을때까지 쉬어주는건 맞습니다. 통증이 없어질때까지 특정 부위는 쉬어주시고 통증이 사라지면 재활운동에 들어가야합니다. 그냥 쉬는것 보다는 재활을 병행하며 쉬는 게 좋습니다. 무조건 쉬지말고 꼭 부지런히 재활 및 다른 부위 운동해주세요🙌🏻

→ 가장 고려해야 할 점은 운동 강도 라고 생각해요. 그 주에 하는 프로그램의 운동 강도는 들쑥날쑥하면 안돼요. 예를들어 월요일에 강도가 높은 당기기 훈련을 했는데 다음 당기기 운동시에 아직도 근육이 회복이 안돼서 동일한 수준의 운동을 못한다면, 그 뜻은 월요일에 했던 당기기 훈련 강도가 너무 높았던 겁니다. 이 경우 강도를 좀 줄여야해요.

반대로, 운동 강도가 너무 낮아서 비슷한 강도의 운동을 거의 매일 할 수 있다면, 그건 강도가 너무 낮은거에요. 운동경험이 이래서 중요한데, 다양한 강도를 시도해봐서 본인에게 맞는 수준의 강도를 찾아나가야 합니다. 목표는 강도는 최대한 높이되, 다음 운동시에 동일한 강도로 운동을 할 수 있을 정도로 몸이 회복되어야 합니다. ✍🏻(메모)

→ 저는 훈련을 실패지점 까지 웬만해선 하지 않습니다. 실패 지점을 안가는 가장 큰 이유는 그 다음 운동 세트를 망치기 때문이에요. 본인 최대 프론트레버가 10초라고 한다면, 실패지점을 한번 겪고 다음 세트를 하면 동일하게 퍼포먼스를 낼수가 없습니다. 아마 거의 절반인 5초로 떨어지고 그 다음 세트는 3,2,1 이렇게 쭉쭉 떨어집니다.

대신 실패 지점 직전인 예를들어 8초로 첫세트 훈련한다면, 다음 세트는 비교적 질이 높은 훈련을 할 수 있습니다. 아마 계속 8초를 유지하며 비슷한 강도로 세트를 반복할 수 있을거에요. 아마 계속 8초를 유지하며 비슷한 강도로 세트를 반복할 수 있을거에요. 일부러 목적을 갖고 실패지점을 가는게 아니라면 권장하지 않습니다. 😵

→ 전 부상경력은 많은데 심각한 부상은 입었던 적은 없어요. 전 팔꿈치 쪽에 아주 많은 작은 부상을 겪어왔습니다. 가장 많이 저를 속썩인건 골프 엘보 입니다. 내측상과염 이라고도 불립니다. 손목이 접힌 상태에서 당기기 운동을 많이 하다보면 내측 팔꿈치 관절에 아주 많은 무리를 주게 됩니다. 그래서 관절이 서서히 불편하거나 통증을 느끼게 됩니다.

골프 엘보의 최대 단점은, 한번 겪에 된다면 재활을 열심히 해도 재발할 확률이 매우 높은 부상입니다. 지금은 괜찮아도 언제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같은 존재죠. 당기기 훈련할때 한번만 무리해도 재발할 확률이 매우 높아집니다. 그래서 항상 당기기 훈련을 할때 신경을 많이 쓰면서 하고있답니다.😓

운동하다가 제일 많이 다치는 어깨. 어깨 부상방지법에 대해 자세히 알고 싶다면 링크를 확인하세요!
👉 https://youtu.be/ImdUrBZu9y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