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인 수준 차에 따라 다르지만, 물구나무는 최대한 자주 연습해주는 게 좋습니다. 자주 하는 만큼 몸이 회복할 수 있는 수준으로 훈련이 진행 돼야하기 때문에 장시간 훈련을 하면 다음 훈련에 지장에 가게 됩니다. 개인적인 추천으론 훈련은 짧게 30분 이내로 실시하되, 너무 지치지 않을 정도의 강도로 유지해주어서 훈련의 질을 높이는 데 집중하도록 합니다.

✅ 유연성과 모빌리티 훈련을 물구나무 훈련 전 웜업으로 사용해주시고, 물구나무 훈련을 안 하는 날에도 꾸준히 추가로 해주어서 몸이 적응하도록 합니다. 주 2~3회씩 꾸준히 해주시면, 곧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겁니다😃

✅본인의 훈련을 항상 촬영하여 자세를 확인하는 습관을 가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런데도 많이 늘지 않고 피드백을 원하신다면 댄정 인스타그램 DM으로 연락주세요.

✅ 중심 잡는 기복이 심하다면 일단 레슨 15와 16에 나오는 자세를 10번 도전하면 8번 성공할 수있을 정도의 안정성을 확보했는지 일단 파악해주세요. 팔꿈치 보조 물구나무 같은 비교적 더 낮은 난이도의 동작으로 기본기를 확인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동작이 잘 되는데도 기복이 심하면 물구나무 다리차기(레슨12)에 문제가 있을 확률이 큽니다.

✅ 팔꿈치 신전되는 각도는 개인차가 있기때문에 정확히 180도만 팔을 펴려고 하는 것이 아닌 완전히 락아웃(lock out)이 될 때까지 펴는 게 맞습니다.

✅ 먼저 충분한 몸풀기와 손목 모빌리티 및 재활 운동(레슨 23, 24)은 항상 해주셔야 합니다. 그래도 통증이 계속 생긴다면 너무 단기간에 많은 훈련을 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럴 경우엔 잠깐 쉬어가는 시간을 갖도록 해요. 잘하던 훈련을 갑자기 중단하려니 아쉬운 감정도 있겠지만, 저희의 목표는 오랫동안 지속할 수 있는 운동이기 때문에 조금만 참아보세요🥲

✅ 물구나무서기는 개인차가 심한 동작이라 정확하게 말씀드릴 수는 없습니다. 다만, 신체가 준비된 자와 준비되지 않은 자의 발전 속도 차이는 크다고 말씀 드릴 수 있습니다. 신체가 준비 됐다는 것은, 물구나무서기에 필요한 유연성, 힘, 가동성을 모두 갖고 있다는 것이에요. 꾸준히 연습한다는 전제하에 평균적으로 3개월 정도면 몇초 정도는 설 수 있습니다.